부부수양회.
남들은 자주 나가는 해외에 못 나가고,
그래도 해외로 간다고 나선 것이 제주도.
그것마저도 형편이 어려워 배를 타고 가고 오고 했으니...

그럼에도 불평없이 기쁨으로 함께 하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애쓰신 분들이 여럿 있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완도까지 가야하는 먼 길의 차량 이동,
제주까지 가야하는 뱃길,(배멀리로 고생도 하시고...)
한 방에 15명까지 함께 자야헸던 불편함,
별미(?)로 먹었던 도시락...
불평거리가 많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아이들까지 건강하게 잘 다녀오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불편했던 점이나,
말이나 행동에서 서로에게 혹시나 기분 상한 게 있다면 모두 털어주세요.
그래도 끈끈한 정이 있고,
서로를 위해 마음 쓸 수 있는 기회였기에 좋은 수양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 봅시다.
우리라도 해외에 나가지 말라는 법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가지는 못 했지만,
물질로, 기도로 함께 해주신 교회와 교역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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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은: 으~! 배멀미로 고생은 했지만^^ 즐거운 제주여행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5/2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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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05/2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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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o o )* -[05/2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