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은 지방 소식과 소통의 장입니다.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들도 함께 합니다. 지방 게시판이 잘 운용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번과 같이 좋지 못한 감정의 표현들이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서운한 일들 까지 공개적으로 밝히게 되면 한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감정 싸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같은 일은 언제든 또 터질 수 있다고 봅니다.
바라기는 게시판이 지방 소식과 어려운 가운데서 사역하는 모두를 격려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방 게시판이 감리교 본부 게시판 처럼 서로에 대한 비방과 험한 말이 오가는 곳으로 전락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책임 있는 글과 작은 실수는 배려해 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